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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책 리뷰

왜 주식과 채권에 자산 배분을 해야하는가? (feat.펀드투자핵심노하우)

by goo2659 2020. 5. 20.

주식투자는 종목 수를 늘려 분산투자를 하면 개별종목위험을 없앨 수 있다. 하지만 전체 시장 위험, 즉 체계적 위험은 제거할 수 없다. 그럼 이런 시장위험을 줄일 방법은 없을까? 이에 대한 해법은 주식과 채권의 자산배분이다.

일반적으로 주식과 채권은 동일한 경제상황에서는 서로 반대로 작동한다. 이는 주식은 위험자산이고 채권은 안전자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두 자산을 동시에 보유하게 되면 포트폴리오 전체 위험을 상당 부분 제거하면서 목표하는 기대 수익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 자산 배분의 필요성

주식과 채권은 서로 다른 장단점이 있다. 주식은 수익성이 좋은 반면 변동성이 큰 약점이 있다. 채권은 변동성이 낮은 반면 기대수익이 주식보다 작다는 약점이 있다. 두 자산을 혼합하여 투자하면 채권의 안정성과 주식의 수익성을 동시에 취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펀드를 투자할 때 주식 펀드와 채권펀드를 동시에 보유해야하는 이유다. 흥미로운 점은 주식-채권에 자산배분한 것이 채권에 100% 투자한 것보다 수익성이 높았다는 것이다. 또한 투자 기간이 길수록 투자성과 변동성이 낮아지고, 투자 손실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내용을 보면 우리가 왜 자산 배분을 해야하는지 그리고 왜 장기투자해야하는지 알 수 있다.

 

 

 

- 자산 배분의 효과

투자 기간이 1년 미만으로 짧고 투자자 자신의 투자 성향이 보수적이면, 투자 포트폴리오에 채권이나 현금성 자산을 투자해 유동성을 확보해야한다. 중간 성향의 투자자라면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자산, 즉주식과 채권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포트폴리오에서 자산 배분을 하면, 주식만 100% 투자하는 것보다 위험은 상당히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대다수 투자 전문가들이 일반적으로 추천하는 비중은 주식 60 채권 40기준으로 하고 있다. 적극적인 투자자는 주식 70 채권 30, 또는 주식 80 채권 20으로 권한다.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주식 50 채권 50 혹은 주식 40 채권 60을 권한다.

 

 

 

- 정리

투자자들이 손실을 보지 않으면서 예금이자보다는 높은 수익을 지속적으로 얻고자 한다면 주식과 채권에 자산 배분해 장기간 투자하면 투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주식투자 포트폴리오에 채권을 추가하면 수익과 위험을 동시에 낮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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