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채권/주식의 특징 (feat.펀드투자핵심노하우)

투자는 투자대상 자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부터 출발해야한다.

즉 올바른 펀드 선택을 하기에 앞서 나에게 맞는 투자자산을 선택해야 한다.

 

 

투자 자산의 특징

투자자산은 크게 현금/주식/채권으로 구분할 수 있다.

 

 

 

현금

예금과 MMF같은 현금성 자산은 비교적 안전하며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하다. 약간의 이자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의 저금리 시대에는 이자가 붙는다고 하더라도 투자원금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현금성 자산은 투자기간이 매우 짧게나 단기간에 절대 손실을 보면 안되는경우, 혹은 원금손실을 극도로 꺼리는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투자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 MMF란? MMF는 고객이 일정 규모의 자금을 한 달이상 6개월 이내 단기간 투자할 자금을 활용하는 통장, 목돈은 있는데 예금 같은 곳에 넣어두기에는 기간과 금리가 불만족 스럽고, 그렇다고 투자를 하기에는 손실이 부담스러운 경우에 주로 활용되는 방법

 

 

 

채권

특정기간 돈을 빌려주고, 원금과 빌려줄 당시 약속한 이자를 받을 권리를 말한다. 가장 중요한 수익원은 이자다. 채권은 일반적으로 은행 예금보다는 위험이 조금 높지만, 주식보다는 위험이 낮다. 채권을 장기 보유할 경우 채권투자 위험은 현저히 낮아지면서 수익은 우수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채권가격은 시중금리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데,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가격이 하락하게 되어 투자자는 손실을 보게 된다. 예를 들어 경제가 악화되면 경기부양을 위해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해 시중금리가 하락하므로 채권가격은 상승하게 되는 원리이다. 채권은 경기 하락기에 적합한 투자이다.

이자율 위험 : 경기상승으로 인한 금리상승은 채권가격을 하락하게 한다. 부도 위험 : 채권 발행자가 파산하여 채권이자와 원금을 주지 못하는 위험, 주로 회사채에서 발생하는 위험

 

 

 

주식

상대적으로 높은 변동성에 높은 수익을 추구하고자 할 때 적합한 자산이다. 경기 상승 국면 투자에 적합하고, 경기 하락기에는 손실 위험이 커진다. 개별 기업의 비즈니스가 악화되어 주식이 하락하는 위험도 생긴다.

 

 

 

주식 VS 채권

주식과 채권은 반대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주식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채권 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경기 상승 국면에서는 주식자산, 경기하락 국면은 채권 자산이 적합하다. 경기 상승기에는 기업실적이 개선되기 때문에 주식이 상승하게 되고, 경기가 하락하게 되면 기업실적이 악화되기 때문에 주식이 하락하게 된다. 반면 채권은 경기가 좋아지면 금리가 상승하게 되고 채권 가격은 하락하게 된다.